- 퇴직 후, 너무도 한가했던 시간
오랜 세월을 일하며 바쁘게 살았습니다.
그래서 퇴직 후엔 막연히 “푹 쉬자”고만 생각했죠.
하지만 며칠은 좋았습니다.
그다음은… 너무 한가하고, 너무 조용했습니다.
🕰️ 하루 24시간이 너무 길게 느껴졌고,
❓ 문득 “이젠 뭐 하지?”라는 생각에 멍해질 때가 많았습니다.
- 작은 목표 하나가 삶을 바꿨다
그러다 어느 날,
신문에서 “60대가 글쓰기 수업을 시작했다”는 기사를 보게 됐습니다.
"나도 뭔가를 해볼까?"
그렇게 시작한 게 매일 블로그에 글 한, 두, 편 올리기였습니다.
목표는 작고 단순했지만,
내 일상에 다시 리듬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.
📌 오늘 어떤 글을 쓸까 고민하고, 생각해보고,
📌 조금씩 자료를 찾아보고,
📌 완성된 글을 올리고 나면 작은 성취감이 생겼죠.
- 목표가 주는 가장 큰 선물: ‘에너지’
사람은 무엇을 향해 가고 있을 때 가장 살아있다고 느낍니다.
💡 아무리 작은 목표라도
그것이 삶에 방향을 주면,
몸도 마음도 활기차게 반응합니다.
예를 들어 저는,
✅ “한 달에 책 한 권 읽기”
✅ “하루 만보 걷기 또는 동네 한 바퀴”
✅ “블로그 글 하루 1~ 2회 작성”
이런 목표를 달성하면서
다시 살아있는 느낌을 받게 되었어요.
- ‘목표’를 만든다고 모두 성공하진 않는다
사실, 목표를 세우는 건 쉽습니다.
하지만 지속시키는 건 어렵죠.
그래서 저는 다음 3가지를 원칙으로 삼았습니다:
🔹 작게 시작하기 – 하루 10분도 괜찮습니다.
🔹 기록하기 – 달성 여부를 메모장에 체크
🔹 혼자서도 즐겁게 하기 – 타인과 비교하지 않기
이 원칙 덕분에 목표가 스트레스가 아니라 ‘기쁨’이 됐습니다.
- ‘하고 싶은 일’이 ‘살고 싶은 삶’으로 바뀐다
처음엔 단순히 블로그가 목표였지만,
지금은 더 많은 꿈이 생겼습니다.
✍️ 에세이 책을 써보고 싶고,
👨🏫 시니어 대상 글쓰기 수업도 해보고 싶고,
🌏 여행하며 글을 쓰는 삶도 그려보고 있습니다.
목표는 하나였는데,
그 목표가 새로운 목표들을 데려왔습니다.
그리고 저는 매일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걸 느낍니다.
- 마무리 – 새로운 목표는 인생에 ‘불’을 켠다
“이 나이에 뭘 더 하나?”라고 생각했지만,
지금은 이렇게 말합니다.
“이 나이라서 더 의미 있다.”
새로운 목표는
시간을 보내는 방법이 아니라,
시간을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줬습니다.
혹시 지금,
조용히 지내는 일상이 무료하게 느껴진다면
✨ 아주 작은 목표부터 시작해 보세요.
그 목표가 여러분의 삶에 다시 불을 켜줄 겁니다.
✅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같이 갑시다.